"법원도서관에서 책 빌리세요"‥일반 국민도 대출 가능

법원도서관 [대법원 제공]

그동안 법원 직원이나 변호사 등에게만 개방됐던 법원도서관이 개관 33년 만에 처음으로 일반 국민에게 개방됩니다.

대법원에 따르면 법원도서관 '법마루'는 오늘부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도서 대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16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법원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한 뒤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법원도서관을 방문해 국내 법률도서와 일반도서 등 약 10만 권의 책을 빌려볼 수 있습니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인당 3권까지 대출할 수 있고, 대출 기간은 10일에서 1회 더 연장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