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단체들이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집회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손실을 보상하고 영업시간 제한조치를 철폐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14개 단체로 구성된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대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정부 방역조치는 무용지물이 됐다"며, "영업시간 제한을 즉각 해제하고, 10억원 이상 자영업자의 손실은 물론 과거 발생한 손실까지 소급해 보상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집회 참가자 중 10명은 단상에 올라 삭발식을 진행했으며, 이후 청와대까지 행진한 뒤 삭발한 머리카락과 정책건의서를 청와대에 전달했습니다.
사회
김건휘
자영업자 도심 집회 "손실보상하고 영업시간 철폐해야"
자영업자 도심 집회 "손실보상하고 영업시간 철폐해야"
입력 2022-02-15 17:21 |
수정 2022-02-1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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