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 논문 4편에 대한 재조사 기한을 3월말까지 연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 씨 논문 재조사의 최종 결과는 대선 이후로 미뤄지게 됐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국민대는 어제 저녁 교육부에 보낸 공문에서 김 씨의 논문 4편에 대한 재조사 기간을 3월31일까지 연장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대 연구윤리위원회는 김 씨 논문 재조사위원회의 기한 연장 요청을 승인했습니다.
앞서 국민대는 표절 의혹이 제기된 김 씨의 박사학위 논문 1편과 논문 제목의 '회원유지'를 영문 'member Yuji'로 표기해 논란된 학술논문 3편에 대한 재조사를 어제(15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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