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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정영훈

"3월 중순 확진자 27만명 정점‥거리두기 완화하면 더↑"

"3월 중순 확진자 27만명 정점‥거리두기 완화하면 더↑"
입력 2022-02-17 13:23 | 수정 2022-02-1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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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중순 확진자 27만명 정점‥거리두기 완화하면 더↑"

    [사진 제공: 연합뉴스]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는 가운데 다음 달 중순 일일 확진자가 27만 명 수준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의 심은하 숭실대 수학과 교수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3월 중반까지 정점에 가게 되면, 모델링 결과로 말씀을 드리자면 27만 명가량 나오지 않을까"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방역을 잘하는 편이고, 다른 나라에 비해 국민들이 협조를 굉장히 잘하고 있어서 우세종까지 걸리는 시간을 미룰 수 있었고, 정점까지 걸리는 시간도 다른 나라보다 길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심 교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면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는 "사실 피로도가 높아져서 그런(거리두기 완화) 결정을 내리시려고 고려하는 것 같은데, 코로나 2년가량의 기록을 보자면 지금이 가장 위험하다"며 "지금은 완화할 시기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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