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위중증 환자 2천명 수준까지는 현재 의료체계 내에서 감당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백브리핑에서 "위중증 환자는 앞서 이번주부터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며 "현 의료 체계에서는 위중증 환자 1천500∼2천명까지 감당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위중증 증가 속도는 델타 변이 유행 당시와 비교해 현저히 둔화된 상태"라며 "중환자실, 준중환자실을 충분히 확충해 현재 병상 가동률은 각각 28.5%, 46.6%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손 반장은 또한 "집중관리군 재택치료가 현저히 개선돼 원활하게 작동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참여 의료기관 수가 많이 늘어 하루 이틀 내에 동네 병원에서도 재택치료자 관리 시스템이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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