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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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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한 17세 남학생 숨져"‥10대 사망신고 누적 7건

"백신 접종한 17세 남학생 숨져"‥10대 사망신고 누적 7건
입력 2022-02-17 14:59 | 수정 2022-02-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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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 접종한 17세 남학생 숨져"‥10대 사망신고 누적 7건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내 10대 청소년 가운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것으로 신고된 사례가 1건 더 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두 차례 접종한 17세 남학생이 사망했다는 신고가 지난주 접수됐습니다.

    국내에서 12∼17세 백신 접종에 화이자 백신이 사용되는 만큼, 사망한 10대는 오접종 사례가 아니라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와 관련해 방역당국은 1·2차 접종일, 사망일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백신 접종과 인과관계는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지자체 신속대응팀에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내용이 피해조사반으로 오면 인과관계를 조사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10대 중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했다고 신고한 사례는 총 7명입니다.

    이들 7명 모두 2차 접종을 마쳤으며 연령별로는 18세가 3명, 19세가 2명, 17세와 16세가 각 1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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