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연합뉴스
수원지법은 오늘 오후 84살 조세형 씨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했는데, 이번에 영장이 발부되면 17번째 구속입니다.
조 씨는 지난 1월 말부터 2월 초까지 경기도 용인시 처인면과 양지면 등 고급 전원 주택단지에서 3차례에 걸쳐 3천3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훔친 금품 중 일부를 확보했고, 나머지 장물을 처분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공범은 범행을 인정했지만, 조 씨는 혐의를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저녁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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