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택치료 일반관리군 환자에게 전화로 상담이나 처방을 해주는 동네 병·의원이 일주일 사이 4천199곳 늘어 6천55곳이 됐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재택치료 체계 개편을 시작한 지난 10일 1천856곳이던 전화 상담 병·의원이 18일 기준 6천55곳으로 늘었다면서 "일평균 18.4%씩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재택치료 개편으로 정부는 지난 10일부터 60세 이상 등 중증 위험이 큰 '집중관리군'에만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으며, 젊고 경증이나 무증상이 대부분인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건강 상태를 살피다가 이상이 생기면 비대면 상담과 처방을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전화 상담 병·의원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각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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