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내일부터 10월까지 '산업기술 해외유출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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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내일(21일)부터 10월 말까지 국가 핵심 산업기술의 해외 유출을 막기 위한 특별단속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번 특별단속에는 국수본 안보수사국과 17개 시도경찰청 등 인력 101명이 투입됩니다.

경찰은 최근 5년 동안 593건의 산업기술 유출 사건을 수사해 총 1천638명을 붙잡았는데, 중소기업이 540건, 대기업이 53건이었습니다.

경찰은 일부 시도경찰청에 전담 수사대를 만드는 등, 산업기술 유출 전담 수사 인력을 늘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