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부터 26일까지 2월 넷째 주에 개인이 구매할 수 있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2천1백만명분이 전국 약국과 편의점 7만5천여곳에 공급된다고 밝혔습니다.
2월 셋째 주에 공급된 키트는 1천9백만명 분이었습니다.
당초 2월 3~4주차에 공급 예정이던 키트는 3천만명 분이었으나 식약처는 신규 품목 허가와 생산량 증대로 1천만명분이 추가 확보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생산량을 증대함으로써 개인이 적기에 적정한 가격으로 키트를 구매해 검사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키트를 개인이 미리 과다하게 구매할 필요가 없으며, 보건소 선별진료소·임시선별진료소에서는 무료로 검사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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