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 상황과 관련해 "유행의 정점시기에 대해서는 2월 말~3월 중으로 폭넓게 예측됐다"며, "유행의 규모 또한 14~27만명까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청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국내외 연구진들이 수행한 향후 발생 예측을 종합한 결과 3월초 일일 확진자가 17만명 정도, 재원 중인 중환자는 1천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측 결과는 변동 가능성이 크지만 유행 상황을 대비·대응하기 위해 예측 결과를 활용해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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