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화이자사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를 복용한 환자의 81.1%가 증상이 나아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방대본은 오늘 팍스로비드 투여자 364명의 치료 경과를 분석한 결과 증상이 위중증으로 악화하거나 사망한 경우는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복용 완료자의 73.8%가 쓴맛이 나는 미각변화를 경험했지만 이 중 75.6%는 약 복용을 마치고 3일 안에 불편 증상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복용 완료자의 89.4%는 주변 코로나19 환자에게 팍스로비드 복용을 추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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