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손하늘

서울시내 곳곳서 이재명·윤석열 선거벽보 훼손 잇따라

서울시내 곳곳서 이재명·윤석열 선거벽보 훼손 잇따라
입력 2022-02-22 15:38 | 수정 2022-02-22 15:40
재생목록
    서울시내 곳곳서 이재명·윤석열 선거벽보 훼손 잇따라

    사진 제공: 연합뉴스

    대선을 보름 앞두고 서울 은평구와 서초구 등 시내 곳곳에서 선거벽보를 훼손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어제 낮 11시 반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 벽보를 훼손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서울지하철 연신내역 사거리에 붙은 선거 벽보 가운데 이 후보의 포스터를 손으로 잡아 뜯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경쟁 정당이나 후보와 관련된 사람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은평구에서는 그제 오후 5시쯤에도 응암동의 주택가 골목에 걸린 선거 벽보 중 이 후보의 포스터가 찢어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에는, 서울 방배본동의 한 공사장에 붙어있던 선거 벽보 중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포스터 일부가 뜯겨나간 것을 서초구 선관위가 발견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