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고령층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경우, 치명률은 0.5%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주간 단위 중증화율과 치명률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델타 변이가 우세종이었던 지난해 12월 2주차 코로나19 중증화율은 2.26%였지만, 1월 4주차에는 0.29%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고위험군인 60세 이상의 치명률은 같은 기간 3.32%에서 1.78%로 떨어졌으며, 60세 이상에서 3차 접종을 마친 경우 오미크론 치명률은 0.5%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60세 이상 미접종자의 치명률 5.39%의 10분의 1 수준입니다.
방대본은 3차 접종을 완료하면 오미크론 변이에서도 중증이나 사망으로 진행할 위험이 80%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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