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간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잠정 중단했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오늘 오후 한차례 다시 시위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 단체는 "오늘 대선 후보 TV토론에 앞서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후보들에게 장애인 예산을 보장해달라고 촉구하기 위해 퇴근길 한 차례만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후 5시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DMC역까지 가는 동안 시위를 벌일 예정입니다.
이들은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대선후보들에게 장애인 공약 이행을 요구하며 지난 연말부터 21차례 지하철 열차 안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지난 23일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지하철 탑승 시위 현장을 방문한 뒤 이 단체는 지하철 시위를 잠정 중단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