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 반쯤 경북 문경시 문경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순간 최대 풍속 초속 10미터가 넘는 강풍을 타고 불이 빠르게 번지면서, 오후 4시 50분쯤 관할 기관의 헬기 등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산불 대응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헬기 15대와 인력 104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는 걸로 파악됐지만, 인근 주민 10명가량이 긴급 대피하고 산림 5헥타르 이상이 불에 탔습니다.
사회
정상빈
경북 문경에서 야산에서 불‥'산불 1단계' 발령하고 진화 작업
경북 문경에서 야산에서 불‥'산불 1단계' 발령하고 진화 작업
입력 2022-02-26 18:10 |
수정 2022-02-2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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