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학생과 근로자 등 우크라이나인들은 "나치가 독일을 공격한 이후 가장 끔찍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러시아의 침공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한국이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에 신속히 나서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우크라이나를 적극 지원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오늘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3백 명이 참여했고 참석자들은 우크라이나를 구해달라는 피켓을 들고 덕수궁 인근을 행진하기도 했습니다.
재한 우크라이나인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철수할 때까지 매일 1인 시위를 비롯한 집회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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