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7시 40분쯤 14시간 만에 잡혔던 대구 달성군 산불이 다시 살아나 산림 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불이 난 곳은 어제 오전 11시쯤 진화작업을 마쳤던 7부 능선으로, 산림 당국은 바위틈에 남아 있던 불씨가 바람에 의해 되살아난 걸로 보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경사가 급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있지만, 불이 한 번 났던 곳이라 번지는 상황은 아니"라며, "날이 밝는 대로 진압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회
김태윤
대구 산불 재발화…숨었던 불씨 되살아나
대구 산불 재발화…숨었던 불씨 되살아나
입력 2022-02-28 02:47 |
수정 2022-02-28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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