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참여연대와 전쟁없는세상, 민주노총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늘 러시아대사관 앞에서, 재한 우크라이나 시민, 또 귀국한 우크라이나 교민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국가의 안전보장 문제는 외교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되야 한다"며, "러시아는 즉각 침공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전쟁에 희생된 우크라이나 시민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4천 2백만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죽음의 한가운데 방치한다면, 인류의 정의는 무너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기자회견을 마친 시민단체들과 양국 시민들은, 러시아대사관에 한국어와 영어, 러시아어로 쓰여진 성명서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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