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 입학 예정이던 8살 난 장애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40대 어머니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아들의 입학식 날인 어제 오전 수원시 장안구 반지하층 집에서 장애를 가진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41살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아들과 단 둘이 살고 있었고, 경찰 조사에서 "경제적으로 힘들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어제저녁 7시쯤 "동생과 연락이 안 된다"는 A씨 오빠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집에서 숨진 아들과 함께 있던 A씨를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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