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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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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선 사전투표 조작설' 황교안·민경욱 수사 착수

검찰, '대선 사전투표 조작설' 황교안·민경욱 수사 착수
입력 2022-03-03 11:20 | 수정 2022-03-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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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대선 사전투표 조작설' 황교안·민경욱 수사 착수

    사진 제공: 연합뉴스

    검찰이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와 민경욱 전 국민의힘 의원의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조작설' 유포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공직선거법상 선거 자유 방해,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고발된 황 전 대표와 민 전 의원 사건을 어제 공공수사2부에 배당했습니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황 전 대표와 민 전 의원이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가 조작된다는 허의사실을 유포해 유권자가 사전투표에 참여할 자유를 방해하고 선관위의 사전투표 관련 업무를 방해한 혐의가 있다며, 두 사람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특히 선관위는 이들이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최소한의 노력도 하지 않고 '선관위가 이번 대선에서 부정선거를 준비 중이므로 사전투표를 하면 안 된다'는 취지의 광고를 주요 신문에 반복적으로 게재해 유권자가 허위 사실을 진실로 받아들이도록 유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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