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2시 반쯤,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감전사고가 발생해 LS전선 소속 직원 4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중 30살 최 모 씨가 전신 3도 화상을 입는 등 3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52살 이 모 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신축 공장 내부에 대용량 배선 장치인 '부스덕트' 설치 작업을 하던 중 합선이 발생해 스파크가 튀면서 감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부스덕트' 설치 과정에서 전력을 차단하지 않고 작업을 하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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