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후 1시 반쯤 안산시 상록구 장상저수지 근처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소방 헬기 5대, 소방차 28대, 진화 대원 88명을 투입해 2시간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불길이 거세진 않지만, 진입이 어려워 완진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오후 3시 반쯤엔 상록구 월피동 야산에서도 불이 나 25분만에 큰 불길이 잡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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