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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기자이미지 이현승 캐스터

[날씨] 바람세기 약해져‥건조주의보 여전

[날씨] 바람세기 약해져‥건조주의보 여전
입력 2022-03-06 22:52 | 수정 2022-03-0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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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산불 지역에 바람이 잦아들어야 진화 작업도 속도를 낼 수 있을 텐데요.

    밤사이의 바람이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현승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다행히 바람이 많이 잦아들었습니다.

    강풍특보도 모두 해제됐는데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순간적으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 들이 있습니다.

    현재 부산에서는 순간적으로 시속 21km 안팎의 바람이 불고 있고요.

    삼척 16, 울진에서는 12km 안팎의 바람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바람 방향에 따라 불씨가 번지고있는데요.

    화재 초기에는 남서풍이 불면서 울진에서 시작된 불씨가 북쪽인 삼척으로 올라갔는데요.

    지금은 바람 세기는 눈에 띄게 약해졌지만 방향이 오락가락입니다.

    대기의 건조함은 갈수록 더 심해지고있습니다.

    건조특보가 더 확대 강화되고있는데요.

    지금도 보시는 것처럼 영동과 경상도를 중심으로는 건조경보가 내려져있습니다.

    특히 울진과 부산 일대에서는 2주가 넘게 건조경보가 이어지고 있고요.

    서울과 내륙 많은 지역으로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비 소식이 일주일 뒤에나 나와 있습니다.

    당분간 메마른 날씨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더 이상 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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