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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정우

울진 산불 진화 일주일째‥오늘 응봉산 진화 나서

울진 산불 진화 일주일째‥오늘 응봉산 진화 나서
입력 2022-03-10 06:46 | 수정 2022-03-10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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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 산불 진화 일주일째‥오늘 응봉산 진화 나서

    사진 제공: 연합뉴스

    경북 울진에서 시작된 산불이 일주일째 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산림 당국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산림청과 소방 당국은 오늘 오전 6시 40분 부터 울진 소광리를 중심으로 헬기 82대와 차량 300여대, 특수 진화대원을 비롯한 인력 3천900여명 등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당국은 오늘 안에 소광리 금강송 숲 일대 불길을 진압하고, 불길이 거센 응봉산 화재 진화에 나설 방침입니다.

    이날 울진 지역은 서풍이나 북서풍이 초속 3미터 안팎으로 불어, 진화 작업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소광리 금강송 숲 부근 진화에 성공하면, 어제 오후 기준 75%대인 진화율이 80%대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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