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연합뉴스
오늘 낮 1시쯤, 우크라이나인 120여 명은 주한 러시아 대사관이 있는 서울 정동 제일교회 앞에서 모여, 서대문사거리까지 행진하고 돌아오는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집회에 참여한 한 우크라이나인은 "지난 2주 동안 잠도 못 자고 인터넷을 보는 게 두려웠다"며 "우리 국민들은 나라를 위해서 싸우고 있고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오후 2시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는 재한 러시아인 10여 명이 전쟁 규탄 집회를 열고 "푸틴은 살인마다", "우크라이나 힘내주세요."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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