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는 한밤중 금 거래소에 침입해 금을 훔친 혐의로 20대 남성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9일 밤 12시쯤 돈의동의 한 금 거래소 사무실에 침입해 금 4kg과 시계 1개 등 총 3억 5천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건물 옥상에서 난간을 타고 내려와 9층 창문을 통해 금 거래소에 침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음날 금 거래소 직원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그제 오후 4시쯤 서울 반포동의 한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금품의 행방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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