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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은 지난달 13일 새벽 4시쯤 인천의 한 모텔에서 고등학교 남학생을 8시간 동안 가둔 채 담뱃불로 지지고 알몸 사진을 찍은 혐의로, 16살 A군을 구속 기소하고 공범인 중학생 B양과 고교생 C군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피해 남학생은 중학생 B양과 교제했던 사이로, 가해자들은 말다툼을 하다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지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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