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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민형

보수단체들 "권력층 옹호·페미니즘 정책 강요한 여가부 폐지"

보수단체들 "권력층 옹호·페미니즘 정책 강요한 여가부 폐지"
입력 2022-03-14 17:19 | 수정 2022-03-1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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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단체들 "권력층 옹호·페미니즘 정책 강요한 여가부 폐지"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시민단체 등 40여개 보수 단체들이 모인 '찐여성주권행동'이 "여성가족부가 남녀갈등을 유발하고 있다"며 윤석열 당선인에게 여가부 폐지 공약을 이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찐여성주권행동'은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가부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나 오거돈 전 부산시장 등 권력형 성범죄 사건에 침묵하고, 피해 여성들에게 2차·3차 가해를 가했다"며 "권력자들을 옹호한 여가부는 이미 존재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문재인 정부 들어 여가부는 페미니즘에 편향된 정책을 공공기관과 기업, 학교에 강요해 왔다"며 "여가부 폐지 공약이 이행되기까지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찐여성주권행동은 국민을위한대안, 바른인권여성연합, 좋은교육만들기학부모연합 등 47개 단체가 모여 발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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