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 반쯤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안 도로에서 지름 1미터, 깊이 1미터 규모의 땅꺼짐 현상이 발생해 구청이 임시 복구 작업에 나섰습니다.
목격자들은 아파트 분리수거 트럭이 도로를 지나간 뒤 '퍽' 소리와 함께 아스팔트가 무너졌다고 말했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성북구청 관계자는 "사용하지 않은 맨홀 구멍 2개를 돌로 메워놨었는데, 이 틈 사이로 지하 흙이 들어가면서 지반이 약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사회
류현준
서울 성북구 정릉동서 지름 1미터 싱크홀 발생
서울 성북구 정릉동서 지름 1미터 싱크홀 발생
입력 2022-03-17 17:08 |
수정 2022-03-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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