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에 유전자 변형 없이 생산된 음식 재료를 사용하는 학교 급식 지원 예산을 편성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 "서울시가 1조1천239억 원 규모의 1차 추경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는데, 당초 약속한 유전자 변형 없는 식품 지원 예산은 편성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전자 변형 없는 식품 지원 사업은 학교급식에서 유전자 변형 없이 생산된 국내산 식자재를 살 수 있도록 식품비를 별도로 주는 사업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가 당초 이 사업과 관련해 26억 원의 사업 비용을 분담하기로 했다"며 "보다 안전한 식자재 제공을 통해 미래세대의 건강과 안전을 담보해야 하는 것은 기성세대의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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