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다음주 월요일부터 현행 6명인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8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 밤 11시까지인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미크론 대유행과 의료대응체계 부담, 그리고 유행 정점 예측의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거리두기를 대폭 완화하기에는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업 고통을 덜고 국민의 일상 속 불편을 고려해 인원수만 소폭 조정하는 것으로 격론 끝에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사회
정영훈
21일부터 사적모임 6명→8명 확대‥영업제한 '밤 11시' 유지
21일부터 사적모임 6명→8명 확대‥영업제한 '밤 11시' 유지
입력 2022-03-18 08:32 |
수정 2022-03-1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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