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속 토양서 관찰된 페인트 미세플라스틱 [강원대학교 김만구 환경융합학부 교수 연구팀 제공]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플라스틱 집중 연구 중기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실행과제 연구를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구는 미세플라스틱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발생원 관리, 분석법 표준화, 환경 중 실태조사, 유해특성 조사 등 4개 분야에 걸쳐 이뤄집니다.
세부 추진과제는 미세플라스틱 배출원 분류체계 구축과 먹는 물, 수환경, 토양 등 미세플라스틱 분포실태 조사, 노출 유해성 연구 등 모두 19개로 마련됐습니다.
이와 함께 환경과학원은 먹는 물 미세플라스틱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전국 주요 정수장의 원수, 정수 실태 등을 조사하고, 효과적인 유입 방지와 처리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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