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연합뉴스
현재까지 993만6천540명이 확진이 됐는데, 전국 선별진료소 PCR 검사 등을 통해 6만3천여 명만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 누적 확진자는 1천만 명을 넘어섭니다.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 792일만으로, 국민 5명 중 1명은 코로나19 감염력을 가지게 된 것을 뜻합니다.
누적 확진자의 93.7%는 올해 들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특히 이번 달로만 좁혀보면 680만2천여 명이 확진돼 전체의 68.5%를 기록했습니다.
다른 나라에선 인구 20%가 감염력을 가질 때 유행 감소 추세가 나타난 사례가 있는 만큼, 국내 유행 역시 꺾일 거라는 기대도 나오지만 방역당국은 아직은 판단이 이르다고 보고 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0%'를 절대적 기준으로 판단할 근거는 없다"며 "현재로서 예측이 쉽지 않고 본격 감소 추세로 전환되는지 여부는 이번 주 상황을 더 봐야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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