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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2차 접종 후 숨진 20대 집배원, 순직으로 첫 인정

화이자 2차 접종 후 숨진 20대 집배원, 순직으로 첫 인정
입력 2022-03-23 05:45 | 수정 2022-03-23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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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 2차 접종 후 숨진 20대 집배원, 순직으로 첫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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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심근염으로 숨진 20대 집배원이 백신 관련 이상 반응으로 처음으로 순직을 인정받았습니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를 열고 지난해 8월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한 뒤 사흘 만에 숨진 A 씨의 공무상 재해를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사처는 공무원인 A 씨가 우선접종대상자로 선정돼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했다는 점과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심근염과 백신의 연관성을 인정했다는 점 등을 고려했습니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A 씨가 1차 접종 열흘 전 실시한 건강검진에서 심혈관 관련 질환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심근염이 백신 접종 뒤에 발생했다'는 결론을 내린 것도 판단의 근거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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