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7호선에서 연장돼 인천 청라국제도시를 관통하는 도시철도 노선이 첫 삽을 떴습니다.
인천시는 오늘 오후 인천 청라호수공원에서 7호선 연장선 착공식을 열고, 도시철도 건설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공사 구간은 기존 지하철 7호선 종착역인 인천 석남역부터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10.7킬로미터이고, 국비 8천7백억 원과 청라신도시 교통분담금 등 인천시비 7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오는 2027년 말 연장구간이 개통되면, 청라국제도시 주요 거점 7곳에서 7호선 열차를 타고 환승 없이 서울 강남권까지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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