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전당포에서 명품 가방 등 1억원 어치 물건을 훔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A씨는 지난 7일 새벽 1시 반쯤 고양시 일산의 한 전당포에 침입해 명품 가방, 시계 등 32점과 현금 8백만원 등 모두 1억 2천 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당시 벽돌로 유리문을 부수고 전당포에 들어가 금품을 훔쳤으며, 옷을 바꿔입고 택시도 여러번 바꿔타며 서울 서대문의 숙박업소에 숨었지만, 이튿날 곧바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비슷한 전과를 가지고 있는 A씨는, 작년말 출소해, 누범 기간에 또 다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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