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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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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단체, 한달만에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

장애인단체, 한달만에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
입력 2022-03-24 11:35 | 수정 2022-03-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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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단체, 한달만에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

    사진 제공: 연합뉴스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였던 장애인 단체가 한 달만에 다시 시위에 나서 촐근길 열차 운행이 다소 지연됐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늘 오전 8시 반부터 약 1시간 반 동안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탑승해 4호선 혜화역으로 이동하며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전체 시위가 1시간 반가량 이어졌지만 실제 열차 지연 시간은 추산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장애인단체는 지난 2일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심상정 후보가 장애인 권리 예산을 약속한 뒤 혜화역에서만 집회를 이어갔다가, 대통령 당선인이 아직까지 구체적인 해결책을 내놓지 않았다며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한달만에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작년 12월부터 기획재정부와 대선 후보자들에게 장애인들이 대중교통을 편히 탈 수 있도록 장애인 권리 예산 확대를 촉구하며 오늘로 23번째 탑승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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