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의 한 무인 편의점에서 현금인출기를 부수고 담배와 김밥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중학생 5명이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오늘 새벽 2시에서 4시 사이 부천 심곡동의 한 편의점에서 현금인출기를 장도리로 부수려다 실패하자 담배 묶음 6줄과 김밥을 훔친 혐의로 15살 A군 등 5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이들 중 세 명을 근처 여관에서 붙잡는 과정에서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이는 두 명을 추가로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모두 동갑인 남학생들로, 형사 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 나이대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CCTV 추적 등을 통해 이들이 인근에서 추가 범행을 저질렀는지 등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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