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머크사의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가 오늘부터 코로나19 환자에게 처방됩니다.
투여 대상은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난지 5일 이내인 60세 이상 환자와 40세 이상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중 기존 치료제 사용이 어려운 환자들입니다.
식약처는 다른 코로나19 치료제를 사용할 수 없거나 임상적으로 적절하지 않은 환자에게만 라게브리오를 쓰도록 제한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첫 물량 2만 명분이 오늘부터 감염병전담병원 등 의료 현장에 공급되며, 주말 사이 10만 명분이 추가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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