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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지윤수

'2천215억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일가족 범죄수익은닉 혐의 송치

'2천215억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일가족 범죄수익은닉 혐의 송치
입력 2022-03-28 15:05 | 수정 2022-03-2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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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천215억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일가족 범죄수익은닉 혐의 송치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늘 오스템임플란트 전 재무팀장 이 모 씨와 그의 가족 4명을 범죄수익을 숨겨둔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씨는 지난 1월 14일 횡령 혐의로만 송치됐지만, 이번에 금괴와 횡령금 등 범죄수익을 숨긴 혐의가 추가된 겁니다.

    경찰은 이 씨의 범행을 알고도 묵인한 혐의로 부하직원 2명을 함께 송치하고, 횡령·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오스템임플란트 회장과 대표이사에 대해선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했습니다.

    앞서 이 씨는 오스템임플란트 재무팀장으로 일하며 2020년 11월부터 작년 10월까지 회사 자금이 들어있는 계좌에서 본인 명의의 증권 계좌로 2천215억 원을 15차례에 걸쳐 이체한 뒤 주식투자 등에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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