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화이자사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20만 명분을 추가 구매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팍스로비드 계약을 당초보다 20만 명분을 추가해 96만 2천 명분으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기준으로 정부가 확보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는 팍스로비드 96만 2천 명분과 머크사의 '라게브리오' 24만 2천 명분까지, 총 120만 4천 명분으로 늘었습니다.
이달 내로 팍스로비드 4만 명분이 추가 도입되는 데 이어 다음달 중에는 27만 6천 명분이 더 들어올 계획입니다.
현재까지 팍스로비드는 12만 7천 명, 라게브리오는 26·27일 이틀간 500명에게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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