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이 11주 만에 감소세로 전환한 가운데 정부는 언제든 새로운 변이가 발생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델타 변이와 오미크론 변이가 재조합된 델타크론 변이가 유럽에서 발견되고 있다"며, "BA1, BA2라는 오미크론의 세부 변이도 재조합을 일으켜 새로운 변이가 출현하고 있고 언제든 새 변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정 청장은 또 아직 국내에서는 델타크론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굉장히 큰 규모로 유행하고 있는만큼 변이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정 청장은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델타크론이 확인되진 않았지만 굉장히 큰 규모로 유행이 진행 중인 만큼 변이의 발생, 유입 가능성은 언제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4차 접종은 아직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청장은 "4차 접종을 진행하는 이득이 그렇게 크지 않다는 전문가 검토 의견에 따라 신중하게 검토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회
박진주
정은경 "언제든 새 변이 발생·유입 가능성 높아"
정은경 "언제든 새 변이 발생·유입 가능성 높아"
입력 2022-03-28 17:57 |
수정 2022-03-2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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