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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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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단체, 시위현장 찾아온 인권위에 "이준석 발언 비판해달라"

장애인 단체, 시위현장 찾아온 인권위에 "이준석 발언 비판해달라"
입력 2022-04-01 09:06 | 수정 2022-04-0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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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단체, 시위현장 찾아온 인권위에 "이준석 발언 비판해달라"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가인권위원회가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 등을 요구하며 지하철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시위 현장을 찾아 단체 관계자들과 면담했습니다.

    인권위 박진 사무총장 등은 오늘 아침 8시 서울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벌어진 장애인 단체의 삭발시위 현장을 방문한 뒤, 역무원 회의실에서 비공개 면담을 30분 간 진행했습니다.

    장애인 단체 관계자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발언 내용과 표현 방식이 명확히 인권침해적"이라며 "이 문제를 지적하는 성명서나 입장을 내달라고 인권위에 부탁했다"고 전했습니다.

    인권위는 "장애인 이동권과 예산 등에 대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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