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아래로 추락한 차량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이 찌그러져 있습니다.
뒤집힌 차량 주변에는 파편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한 명이 더 있다"고 외치고, 차량 문을 지렛대로 엽니다.
오늘 새벽 3시 24분쯤, 서울 성동구 강변북로에서 서울숲 방향으로 진입하던 2.5톤 냉동 탑차가 가드레일 너머 약 5미터 아래 도로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이 숨졌고, 운전자인 60대 남성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탑차가 옆에서 차선을 바꾸려던 택시를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회
김민형
[영상M] 5m 아래 도로로 추락한 냉동탑차‥"한 명 더 있다!"
[영상M] 5m 아래 도로로 추락한 냉동탑차‥"한 명 더 있다!"
입력 2022-04-01 10:03 |
수정 2022-04-0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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