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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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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장동 의혹' 유동규·남욱 추가기소

검찰, '대장동 의혹' 유동규·남욱 추가기소
입력 2022-04-04 18:27 | 수정 2022-04-0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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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대장동 의혹' 유동규·남욱 추가기소

    유동규(왼쪽), 남욱(오른쪽)

    경기도 성남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에게 각각 일부 범죄 혐의가 추가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작년 9월 자신이 쓰던 휴대전화를 지인에게 맡긴 뒤, 검찰이 자택 압수수색에 착수하자, 이 지인에게 휴대전화를 버리도록 지시해 증거인멸을 시킨 혐의로 유 전 본부장을 추가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수사팀은 남욱 변호사에게는 지난 2019년 8월 개인 빚을 갚기 위해 천화동인 4호 회삿돈 38억 원을 빼돌리고, 정상적인 회사 비용으로 사용한 것처럼 허위 회계처리한 혐의를 추가했습니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의 휴대전화를 버린 혐의로 지인을 벌금형 약식기소했고, 유 전 본부장이 압수수색 직전 개통했다가 압수수색 당시 집 밖으로 던진 새 휴대전화를 주웠던 시민은 기소유예 처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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