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벚꽃이 오는 주말 개화를 앞둔 가운데, 인천시내 주요 벚꽃 명소들이 3년 만에 열립니다.
인천시는 정부의 코로나19 일상회복 방침에 따라, 오는 주말부터 벚꽃 개화기 동안 인천대공원을 비롯해 월미도 월미공원, 수봉산 수봉공원 등 주요 벚꽃 군락지를 전면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오미크론 대유행이 끝나지 않은 점을 고려해 대규모 행사와 공연은 생략하고, 주요 지점에서 방역 소독을 벌이는 한편, 공무원들을 투입해 마스크를 벗거나 지나치게 밀집하는 시민을 계도할 계획입니다.
앞서 서울 영등포구와 송파구도 코로나19로 출입을 통제했던 여의도 윤중로와 석촌호수 산책로 등을 3년 만에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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