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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선수 도청 논란' 심석희 선수 무혐의 처분

'동료 선수 도청 논란' 심석희 선수 무혐의 처분
입력 2022-04-06 10:13 | 수정 2022-04-0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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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료 선수 도청 논란' 심석희 선수 무혐의 처분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동료 선수의 대화를 몰래 녹음한 의혹을 받아온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불법 도청 혐의로 고발된 심 선수에 대해 증거가 충분하지 않아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심 선수는 지난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당시 동료들을 비난한 메시지가 공개되는 과정에서 특정 선수와 감독 사이의 대화를 몰래 녹음하려 한다는 내용의 대화 내용이 알려져 논란이 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심 선수가 메시지 내용처럼 실제로 몰래 녹음을 한 정황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한빙상연맹은 지난해 12월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 선수에 대해 자격정지 2개월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베이징 겨울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던 심 선수는 지난달 징계기간이 끝나면서 다시 대표팀에 합류해 훈련을 해왔습니다.

    지금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캐나다로 출국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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