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물건을 사본 소비자 10명 중 6명이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를 이용해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와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가 전국의 20대에서 50대 온라인 소비자 4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58%인 2천 3백 15명이 라이브 커머스를 이용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주로 구매하는 상품 유형으로는 식품이 55%로 가장 많았고, 생활용품 44%, 의료·패션용품 40%, 농수산물 2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16%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으로 피해를 봤다고 답했으며, 피해 방식으로는 답변허위·과장광고로 인한 손해가 60%로 가장 많았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통해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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