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40분 쯤 대전시 선화동의 한 주상복합 공사현장에서 바닥판이 무너져 노동자 4명이 추락했습니다.
노동자들은 지상 1층에서 콘크리트를 붓는 작업을 벌이다 지하 1층으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는데, 50대 노동자 1명이 팔다리를 크게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3명도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공사 현장의 시공사는 코오롱글로벌로, 총 공사액이 2천44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따라 6개월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2명 이상 나올 경우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노동부 작업 중지를 명령하는 한편 근로감독관을 현장에 보내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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